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마르 알바시르 (문단 편집) === 몰락 === 2019년 4월 11일에 수단에서 군부의 [[2019년 수단 쿠데타|쿠데타]]가 일어났고 군부는 바시르 대통령을 축출했다고 정식으로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757825|#]] 그리고 군부는 바시르의 형제 2명도 체포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773003|#]] 그러나 민간 시위대 측에서는 "바시르 개인이 죽어 없어지는 거나 보려고 거리로 나선 게 아니다"라는 주장과 함께 민주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수단 군부가 바시르의 집에서 거액의 현금이 든 가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775871|#]] 이후 수단 내의 현역 판사들까지 민간 정부로의 이양을 요구하는 시위에 가세하면서 바시르가 권좌에 돌아올 수 있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788235|#]] 결국 바시르 前 대통령은 테러자금혐의에 대한 검찰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804580|#]] 이후 검찰은 바시르 前 대통령을 시위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421&aid=0003989375|#]] 2019년 6월 16일에 바시르 前 대통령은 돈세탁과 거액의 외화소지혐의 등으로 검찰에 출두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09291485|#]] 국제형사재판소는 수단측에 바시르 전 대통령의 신병을 인계하라고 촉구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904335|#]] 8월 19일에 바시르 前 대통령은 법정에 출두했고 경찰조사관은 심문에서 바시르가 사우디로부터 9천만달러를 받은 점을 인정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027202|#]] 게다가 비밀금고에서 거액을 돈다발을 쌓아놓고 뇌물 등으로 활용했다는 증언도 나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421&aid=0004189213|#]] 과도정부가 바시르의 소속정당을 전면 해산시킨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246733|#]] 수단 법원은 12월 14일에 바시르에게 2년형을 선고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276401|#]] 단, 12월 14일의 선고는 위의 혐의들 중 가장 가벼운 혐의에 대한 결정으로 수단 공화국 현지에서는 바시르에 대한 재판이 모두 끝나려면 2020년 연말까지는 기다려야 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8월 22일 함독 총리가 22일 전쟁범죄와 관련해 국제형사재판소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832558|#]] 바시르가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중형을 받을 경우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 이후 최대 규모의 전범 재판이다. 10월 20일에 수단을 방문한 파투 벤수다 국제형사재판소 검사장은 바시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다르푸르 대학살 용의자들을 더 이상 지체 없이 재판장에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10138071|#]] 결국 2021년에 수단 공화국 정부가 바시르의 신변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넘기겠다고 발표했다. [[https://m.yna.co.kr/view/AKR20210812082500009?section=international/all|#]] 그런데 바시르가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사형]]이나 혹은 그에 준하는 징벌에 처해질 경우, 위에도 이미 언급되었듯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 이후로는 최대 규모의 전범 재판이라는 의미가 있고 마침 시기가 [[코로나바이러스-19]]라는 뒤숭숭한 시기와 겹치고 있기도 해서, 일각에서는 국제형사재판소의 이름으로 (어쨌건 불과 몇년 전만 해도 한 국가의 수장이었던) 바시르를 사형시키는 일이 [[뉴 월드 오더]]의 시작이지 않겠냐는 묘한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결국에는 그냥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칠 수 있는 [[개드립]]에 불과하다. 바시르가 [[남수단]]과 [[다르푸르]]에서 저지른 만행의 심각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바시르 본인이 재판에서 본인을 변론할 기회라도 주어지는 게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바시르의 전횡으로 이미 너무도 많은 이들의 삶이 파괴되었다. 그리고 어차피 [[국제형사재판소]]는 사형이 없는데다, 이미 70세가 넘어 이슬람 율법 상으로도 사형이 불가능하다. 결국 국제형사재판소에 넘기면 종신형 혹은 그에 준하는 형벌을 받을 것이고, 유기징역을 받아도 고령인지라 감옥에서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